비젼정보기술, NYSE테크놀로지스와 리셀러 계약 맺어

뉴욕증권거래소(NYSE-Euronext)에 IT기술을 공급하는 ‘NYSE테크놀로지스(NYSE Technologies)’가 국내 증권 업계에 진출한다.

증권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인 비젼정보기술(www.vitcom.co.kr 대표 최현진)은 NYSE Technologies(www.nyx.com/technologies)와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비젼정보기술은 NYSE테크놀로지스의 첨단 이트레이딩(e-trading) 솔루션을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LDMA(Local Direct Memory Access)를 사용시 1마이크로(μ) 이하의 레이턴시(latency)를 구현하는 미들웨어인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시세 및 주문 FEP 역할을 하는 피드 핸들러(Feed Handler)와 주문 FEP를 혁신화한 알파(Alpha)가 국내에 공급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1000여 곳이 넘는 HFT(High Frequency Trading)에서 사용 중인 고속 금융 정보 교환(FIX)엔진 아피아(APPIA)와 FIX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트레이드스코프(TradeScope) 등 NYSE테크놀로지스의 다양한 제품이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비젼정보기술의 최현진 대표는 "이번 체결로 NYSE테크놀로지스의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 벤더들과는 차별적으로 국제금융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시장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