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는 오는 7월 11일 롯데호텔월드에서 `2012 지식정보보안 인력채용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 정부가 제정한 `정보보호의 달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 바이러스 백신, 정보보호컨설팅, 네트워크보안, 콘텐츠보안, 바이오인식 등 정보보안과 관련된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 약 3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대학 및 대학원의 정보보호, 컴퓨터공학 및 전산관련 전공 학생 경력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상담과 면접 진행은 물론 주요 정보보안업체의 회사소개, 보유기술 및 인재상 등이 발표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가 어떻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력서 컨설팅, 바이오인식 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지식정보보안업계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들을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술개발 촉진 등을 통해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www.kisia.or.kr/job`에서 등록 가능하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