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20일 고객과 소통의 장으로 `지식관리(KM)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리지큐브가 매년 개최하는 자사 고객사 대상 `KCUBE 유저콘퍼런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상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식관리(KM) 힐링캠프` 컨셉으로 진행된 2012년 날리지큐브의 사용자 콘퍼런스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206/296632_20120620165746_236_0001.jpg)
행사는 지식경영 사례발표와 함께 권진원 한국도로공사 차장, 한복규 포스코ICT 팀리더, 김태균 대한생명 차장이 패널로 참여해 90분간 현재의 지식경영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지식경영 활동·성과의 시각화 및 모니터링 △성과향상을 위한 CoP 활용전략 △퇴직자 증가에 따른 전문가 지식의 전수 방안 △소셜시대 차세대 KM의 모습 △지식활동 활성화 방안 등 다섯 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식경영 담당자들의 운영 및 제도상 고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은 “고객의 고민이 곧 우리의 고민”이라며 “매년 유저콘퍼런스를 통해 성공사례만 얘기했다면 올해는 잘 되는 부분과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다 털어놓고 함께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유저콘퍼런스를 이처럼 고객과 날리지큐브간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