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8로 기업 모바일 오피스 재공략

MS, 윈도폰8로 기업 모바일 오피스 재공략

MS 윈도폰8이 기업 고객을 겨냥한 기능들로 무장하고 모바일오피스 시장을 재공략한다.

20일(현지 시각)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MS는 20일 개발자 서밋에서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자사의 모바일 비즈니스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음을 자인하고 기업의 모바일 업무 환경 구현에 적합한 새 기능들을 소개했다.

MS 윈도폰은 비트로커(BitLocker) 암호화 지원, 시큐어 부트 모드, LOB 앱 개발을 지원한다. 또 여기에 MS 오피스 앱이 최적화 통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업 모바일 단말기 관리의 편이성 제공이 기업 IT 관리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MS는 “윈도폰의 코어 공유(shared core) 덕분에 기업 IT 관리자들은 데스크톱을 관리할 때 사용하는 동일한 툴로 윈도폰 단말기들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 내 업무 앱도 관리자가 일일이 배포하는 수고 없이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