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인터넷을 통한 금융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컴퓨터가 해킹당하는 줄도 모르고 금융 거래를 하다가 개인정보가 모조리 빠져나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얼마 전 모 정보 프로그램에서 이런 해킹 과정을 공개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PC 정보는 물론이고 웹캠을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당하는 영상을 본 일반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심코 내려 받은 동영상 파일 또는 열어본 메일에 숨겨진 악성코드가 이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하는데, 중국의 웹 사이트에서는 한화 11만원 정도에 이 해킹 툴을 판매하는 등 더욱 사태는 심각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작 이렇게 자신의 컴퓨터가 ‘좀비 PC화’ 되어도 이를 알아채는 이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전자기기 구동에 서툰 일반인들이 이를 감지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에서 시작, 개발된 것이 ‘가상키보드’를 통한 보안 툴이다. 대표적인 것이GOOD SOFTWARE 인증, 금보연 보안 적합성 검증, 국제 특허 기술 보유 인증을 받은 ㈜비이소프트(대표 표세진)의 화면보안 가상키보드 ‘유세이프온’(UsafeOn)이다.
투채널 인증, 지정PC와 함께 비이소프트의 3대 해킹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세이프온은 기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키보드 해킹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컴퓨터 화면을 훔쳐보는 원격 화면 해킹까지 막아준다.
해킹 프로그램의 DLL 삽입을 차단하고 보안 프로그램 파일들의 무결성, 안정성, 변조 등을 체크하며 역공학 방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내외부의 공격 방어와 자체 보호 기능도 완벽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넷스케이프, 오페라, 애플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가동되는 멀티 브라우저 지원 기능도 있다.
현재 유세이프온은 삼성카드와 하나은행, 롯데캐피탈, 국회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통해 그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