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본부-한밭대-독일 프라운호퍼 업무협약

이원묵 한밭대 총장과 위르겐 슈라이버 독일 프라운호퍼 IZFP 연구소 부소장,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 촬영했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과 위르겐 슈라이버 독일 프라운호퍼 IZFP 연구소 부소장,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 촬영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독일 프라운호퍼 IZFP연구소와 지난 주 드레스덴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학-연 공동연구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밭대와 프라운호퍼는 향후 석, 박사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건립될 한밭대 친환경신소재공학 관련 RIC(지역혁신센터)에는 프라운호퍼의 기술 상용화 전략을 접목, 운용할 방침이다.

이원묵 한밭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연구소는 실제 연구가 이뤄지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은 "국제공동R&D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펴 나갈 것"이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과학적 기능과 비즈니스 기능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