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는 `오보 대응 기피와 조정 활성화 방안`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 정책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 방식과 그 문제점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로스쿨 관련 보도의 문제점과 언론중재제도를 활용한 대응방안을 다룬다. 언론중재위 실무자들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패널로 참가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