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은 다음달 1일부터 개인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회사업무 목적으로 사용할 때 지급하는 보조금을 1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친환경 자동차 사용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 본사 건물 주차장에는 전기충전기가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이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주차시설 및 주거밀집지역 135개소에 실제 일반인 운전자들이 사용 가능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에릭 리제 사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사용하면 일반 자동차 대비 30%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친환경 비즈니스를 위한 노력이 더욱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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