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에코마일리지 가입 운동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운동을 G밸리 기업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란 기업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 이상 평균 에너지를 10% 이상 절약한 가정과 5% 이상 절약한 기업 및 단체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로구는 일반 가정 1만4000개, 기업체 1000개, 각종 교육·행사 참가자 3000개 등 총 1만8000개 신규 가입을 달성키로 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하면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