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이븐스타, 웹소스취약점분석툴 관련 공동특허 취득

이븐스타(대표 이상권)는 자사 `빅룩스 와스(BigLook WASS)`와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웹방화벽 `와플(WAPPLES)`과의 `웹방화벽과 웹소스취약점분석툴의 연동`에 관한 공동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양사간 `기술협력 MOU` 체결 이후 지속적 교류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특허등록까지 이어진 것이다.

양사는 “와플이 비정상 접근을 탐지 후 관련 정보를 빅룩와스로 통지하면, 이를 분석 후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며 “빅룩와스에서는 정보시스템 오류에 의한 위·변조 발생을 자동으로 탐지, 와플에게 제공함으로써, 관리자의 직접 설정 없이도 지능적이면서 능동적인 탐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양측이 이번 공동특허가 보안기업간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 전망했다.

엄재길 이븐스타 본부장은 “최근 시큐어코딩의 입법화 움직임과 지난달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시큐어코딩 행정예고 등으로 소스코드 취약점분석에 대한 문의가 부쩍 증가 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모델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기획과 인력보강을 통해 시장 확대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