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갤럭시 플레이어`는 청소년들이 맨 처음 접하는 스마트 기기로 10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가의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종 스마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교육용 콘텐츠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가요계 아이돌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인피니트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판매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삼성전자 갤러시 플레이어는 다양한 교육·게임 콘텐츠를 탑재해 10대 청소년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갤러시 플레이어는 다양한 교육·게임 콘텐츠를 탑재해 10대 청소년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는 작년에 히트한 `갤럭시 플레이어 70`의 후속 모델로 10대들에 필요한 스마트 기능인 얘기하고, 게임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플레이어다. 다양한 인터넷 강의 교육서비스와 와이파이 지역에서 `카카오톡` 등의 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이로 센서가 탑재돼 레이싱 등 다양한 게임을 더 세밀한 조작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 광고모델 인피니트와 함께 10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10대들에 중독성 강한 갤플송과 인피니트 멤버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갤플댄스는 온라인 공개 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넌 나의 첫 번째 갤플러 파티`는 인피니트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응모가 진행되는 동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갤럭시 플레이어 4.2`(YP-GI1)를 출시했다. 화질과 시야각이 향상된 4.2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삼성 자체의 음장 엔진 `사운드얼라이브(SoundAlive)`를 통한 다양한 음장 효과가 더욱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밀키 화이트` 색상의 외관과 8.99㎜의 슬림한 두께, 118g의 무게는 디자인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메가스터디·강남구청·EBS 등의 강의 서비스와 디오딕 전자사전, 피파 2012·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Need for Speed:Hot Pursuit)와 같은 인기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탑재했다. 콘텐츠를 TV로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쉐어(AllShare) 서비스를 지원하며 리모컨 기능이 탑재된 커널형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OS 진저브레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삼성앱스를 방문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기능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10대들을 위한 문화마케팅을 펼치며 10대들의 대표상품으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캠페인에 맞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