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의 네트워크장비 `PAS-K 시리즈`는 애플리케이션 전송에 최적화됐다.
파이오링크는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전문기업이다. 제품은 ADC 솔루션(PAS/PAS-K), 웹방화벽(WEB FRONT), 액세스 네트워크 보안(TiFRONT-보안스위치/안티봇)이 있다.
PAS-K 시리즈는 파이오링크의 네트워크 분야 10여년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대표 인기상품으로 국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몇 안 되는 고성능 모델이다. 또 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인 프로스트&설리번이 선정한 국내 ADC 리더십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경험도 갖고 있다.
ADC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네트워크장비다. PAS-K는 서버·가상네트워크(VPN)·방화벽 등의 장비 안정성 및 리소스 확보를 위해 다양한 로드밸런싱과 가속·보안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네트워킹 기술이 필요한 L7(Layer 7)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자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파이오링크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파이오링크는 국산화 ADC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박스형 ADC에서 최고 네트워크 성능인 40Gbps 모델을 개발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PAS-K는 한 단계 고도화된 ADC 장비로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가속·보안 등 최신 요구사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운용체계(OS) PLOS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에 최적화된 OS로 서비스 안정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보장한다. 대용량 및 고성능 멀티코어 CPU 성능 활용을 극대화했다.
PAS-K는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으로부터 `2012년 한국 ADC 성장 리더쉽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닌, 제품 기술혁신·고객분포·로드맵·매출성장률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점을 받아야 수여 가능하다.
파이오링크는 엔트리급 1Gbps부터 현재 박스형 ADC가 낼 수 있는 40Gbps 고성능 하이엔드 모델까지 PAD-K 시리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표준을 앞서가는 성능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조영철 사장은 “선도기업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아시아 1위 ADC기업으로 브랜드 입지를 정착한다는 게 올해 목표”라며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ADC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