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더존비즈온 `비즈박스 넥스트`

[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더존비즈온 `비즈박스 넥스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비즈박스 넥스트(BIZBOX Next)`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 소통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업 내 정보의 생산과 유통, 보관을 아우르는 `기업 정보흐름 사이클`에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흐름 사이클을 `전사자원관리(ERP)-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EUC)-기업 정보은행(EDB)`으로 설명한다.

ERP를 기반으로 생산된 기업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유통하고 재활용(EUC)하기 위한 솔루션이 바로 비즈박스 넥스트라는 것이다. 생산·유통된 정보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등 더존비즈온의 D-클라우드 센터에서 효율적으로 보관해 통합, 관리한다.

비즈박스 넥스트는 기업 내 의사소통을 위한 모든 채널을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새로운 정보기술(IT)의 등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업무 유연성과 지속성을 갖춘 기업 내 소통 창구를 표방하면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최적화됐다. 지금까지의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PC의 웹 기반 환경으로 구축돼 업무 유연성이 부족했던 반면에 비즈박스 넥스트는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즈박스 모바일(BIZBOX mobile)`을 지원한다.

비즈박스 넥스트는 이메일과 쪽지, 메신저 등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기기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보고서 등록과 열람, 결재가 가능하다. 더존비즈온의 특허 제품인 `클라우드 팩스`도 기본 기능으로 탑재해 이동하면서 업무를 할 때도 팩스를 주고받는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비즈박스 넥스트는 더존 D-클라우드 센터에 서버를 두고 운용하고 분야별 전문 IT인력이 관리하고 있어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다. 기업 정보는 D-클라우드 센터의 보안 시스템으로 관리해 접근 통제, 365일 보안 관제 센터 가동, 데이터 백업을 통한 고객 데이터 완벽 보관 등 데이터 보호 기능은 강화하고 정보유출 우려는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월 한진그룹 계열 IT업체인 유니컨버스와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유니컨버스를 대상으로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를 동시에 진행해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전자결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비즈박스 넥스트`를 활용하는 등 양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한 사업을 다각도로 벌인다는 구상이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업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클라우드 플랫폼 연계 개발과 차세대 그룹웨어 도입을 통한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주 사업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