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소프트(대표 송영호)의 보안 솔루션 시큐가드 시리즈가 2012년 전자신문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보안취약점분석 시큐가드 시리즈는 컴퓨터 시스템 및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시스템의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공해 해킹과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는 필수보안 분석 솔루션이다.
![[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나일소프트 시큐가드 시리즈](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6/26/298370_20120626114122_555_0001.jpg)
시큐가드 시리즈는 △시스템취약점 점검도구 시큐가드 SSE △네트워크취약점 점검도구 시큐가드 NSE △웹 어플리케이션 보안취약점 점검스캐너 시큐가드 WSE △통합 보안취약점 이력관리시스템 시큐가드 UVM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보안취약점 토종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합로그분석시스템 로그캅스와 함께 현재 국내 300여개 민간·공공기업의 600여개 이상 사이트에 적용됐다. 기술력과 제품력, 시장 점유율에서 자타 공인 1위 자리를 확보하며 보안 시장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큐가드 시리즈는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 점검대상에 대한 동시 점검수행가능,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 취약점에 대한 내용·영향·보고서·조치방안 자동제시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취약점 정보시스템(NVIS)을 기반으로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최고의 보안취약점 점검도구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시큐가드 WSE 제품에 대한 국제공통 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시큐가드 NSE, 2011년 시큐가드 SSE에 이어 나일소프트의 시큐가드 보안취약점 점검도구 시리즈 3종 모두가 CC인증을 취득했다.
CC인증은 세계 여러국가에서 개발·생산한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한 것으로 국가·공공기관이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보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성을 평가·검증하는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인증제도다. CC인증 획득으로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큐가드 SSE와 시큐가드 NSE는 이에 앞선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국제보안취약점단체 CV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영호 나일소프트 사장은 “보안취약점 점검도구 시큐가드 시리즈와 통합로그분석관리시스템 로그캅스가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어 보안시장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나일소프트는 1994년부터 보안취약점분석솔루션과 통합로그분석관리시스템을 개발, 서비스해오고 있는 정보보호솔루션 전문업체다. 보안취약점 분야에서 `정보보호의 대중화`를 모토로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해 국내보안시장 선도업체로 성장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