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는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란)의 카드제조사업부를 130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부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신교통시스템, 전자여권, 모바일카드 등 새로운 형태의 카드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고 IC카드 전환 추진으로 카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다.
옴니시스템의 카드제조사업부는 신용카드 제조를 중심으로 휴대폰 유심칩, 하이패스, ID 카드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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