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변경을 생각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창업 전 나름대로 철저한 준비를 마친 후에 시작했지만 낮은 수익률 때문에 가게를 운영할 힘이 나질 않는 것이다. 최근 부는 불경기 바람은 창업시장도 예외가 아니어서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들도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바람을 타고 편의점으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자영업자들이 있다. 편의점은 식당이나 서비스업과 달리 표적고객이 많아 수익이 안정적인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또한 불황에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는 줄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 이용 고객층도 견고한 편이다.
이에 디에이치라이프마트는 편의점으로 업종전환을 모색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업지원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점주들이 운영하던 이전 업종의 기존설비들을 최대한 유지하고 초기비용을 절감해 인테리어 비용도 최소로 설계하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이다.
이미 한번 실패를 맛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한 뒤 간이카페 형식의 카페형 매장, 식사가 가능하도록 한 다이닝형 매장, 간이 PC방 형식의 오피스형 매장 등 상권에 맞게 업종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오픈한 디에이치라이프마트 아산테크노밸리점 또한 카페존, 오피스존, 다이닝존 등을 갖췄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부가수익아이템을 가진 멀티아이템 매장이다.
한편 디에이치라이프마트 관계자는 “기존 동네상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업종의 특성은 대부분 매장과 생활공간을 같이 쓰고 있기 때문에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타 업체보다 적은 투자금액으로 편의점을 오픈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