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40점의 상을 수여했다.
환경부는 녹색경영 우수기업·단체 19곳, 개인 21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유공자부문에서는 김명술 엔터프라이즈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토양·지하수 등 종합 환경오염방지시스템과 유증기회수장치의 개발·적용으로 환경보전과 녹색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저감 활동, 친환경제품 인증 획득 등을 통해 녹색경영을 추진한 김치균 씨제이라이온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협력사 녹색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 웅진코웨이가 받았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녹색경영에 동참해야 한다”며 “녹색기업 지정, 녹색제품인증, 환경정보 공개제도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녹색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