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8일 응웬 박 손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접견, 양국 간 정보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응웬 박 손 장관은 국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ICT 인력양성, 인터넷 보급 확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한도 한국의 우수한 정보화 및 전자정부 구축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가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정보통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베트남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간 정보화 협력사업 발굴과 정보화 인력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