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대한통운이 CJ GLS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본사를 비롯한 전국 40여개 물류현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헌혈증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을 비롯해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기증된다. 헌혈 참가자에게는 일회용 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에코컵을 증정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CJ 그룹의 가족이 되면서 나눔 문화에 함께 동참하고자 CJ GLS와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마련했다”며 “CJ나눔재단 및 CJ GLS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