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③] 틸론 `이스테이션`

틸론(대표 최백준)은 차세대 스마트 교육 환경을 위한 교육용 클라우드 솔루션 `이스테이션(Estation)`의 신규 버전을 출품했다. 각종 스마트기기로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U-Learning) 구축용 핵심 시스템이다.

[신SW대상③] 틸론 `이스테이션`

이스테이션은 가상화 시스템과 학습운영 툴, 데이터 운영 툴, 인증관리 모듈로 구성됐다.

어느 단말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모바일 교육 환경과 N-스크린 학습 환경도 제공한다. 잦은 단말기의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모바일 OS 고민을 덜어준다는 점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 사운드 재생 및 동영상 압출 가속 기술을 탑재 시켰다는 점은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다양한 수업 콘텐츠 활용을 위한 동영상 가속 기술을 갖췄으며, 모바일 단말기에서 플래시 자료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 화면을 모니터링하거나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으며, 가상화 기반 집합형 수업 솔루션도 내장하고 있다.

교육 자료를 사전에 학생의 가상데스크톱에 배포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콘텐츠를 관리하며 과제를 일괄 배포하는 일이 가능하다. 교육 자료를 사전에 학생의 가상데스크톱에 배포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콘텐츠를 관리해 과제를 일괄 배포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교과서 활용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의 펜과 종이를 이용한 기존의 학습 환경을 탈피해 학습자에게 똑똑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교육 솔루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주요 특징]

▶OS:윈도 XP·비스타·7

▶모바일 원격 교육이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용 스마트 교육 솔루션

▶(02)2627-9000

[대표 인터뷰]

“디지털 교과서 2.0 시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교육은 필수입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국내 교육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교육 서비스가 전방위 확대될 것으로 봤다. 최 대표는 “교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에 따르면 2015년까지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기반 교육 정보 서비스 환경이 구축된다”면서 “교육 서비스는 통합 및 연계돼 보다 쉽게 접근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틸론은 전국 교육 실습장 중심으로 대리점을 통해 `이스테이션` 판매를 위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시장에 특화된 영업 채널 확보에도 주력한다. 최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해서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면서 “일본 현지 총판을 통해 고객을 확보중이며, 북미·유럽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방 초중고 지역뿐 아니라 대학교 및 기업체 교육장 도입이 확대, 이 제품으로만 약 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대표는 “향후 제로 클라이언트를 위한 자체 프로토콜 `VDoSP(Virtual Desk over Sequenced Packet Protocol)`가 포함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스테이션과 VDoSP을 통합해 모바일 단말에서도 동영상 가속을 원활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