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①] 매크로임팩트 `새니크 스마트 볼트`

매크로임팩트(대표 이장선)는 중복 감지 기반 백업 솔루션 `새니크 스마트 볼트(SANique Smart Vault)`를 출품했다.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레코드 기반 `델타 인크레멘털(Delta Incremental)` 기술로 기존 백업 솔루션 대비 최대 수십 배 빠르게 백업 작업을 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데이터 변경 분에 대한 저널 기록을 통해 중복 혹은 증가분 백업을 수행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스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화두인 중복 제거 기술과 증분(Incremental) 백업을 데이터 스캔 과정 없이 수행한다. 백업 스토리지 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백업한다. 네트워크 및 서버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 서비스 대역폭을 보존해 준다.

영구적 증분 백업 기능을 사용해 복구 과정을 일회로 줄여 복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기존 백업 솔루션은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 최초의 전체 백업을 우선적으로 복구하고, 임의 시점까지 증분 백업으로 수행한 모든 백업 작업을 순차적으로 복구해야 원하는 시점의 데이터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 증분 백업 작업에 대한 데이터의 경로를 작업 별로 관리하기 때문에 임의 시점의 백업 데이터 분만 복구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복구해 낸다. 정보 주기 관리 기능을 통해 필요한 시점까지의 데이터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어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현상도 제어한다. 단 한번의 전체 백업 분만 있으면 그 이후엔 증분 백업만으로도 충분해 관리 및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주요 특징]

▶OS:리눅스, 윈도, 유닉스

▶변경되는 데이터만 백업해 용량과 시간을 줄이는 중복 제거 백업 솔루션

▶(02)3446-3508

[대표 인터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백업을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장선 매크로임팩트 대표는 기업들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백업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폭증하는 데이터와 함께 늘어나는 데이터 저장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자체 `델타 증분(Incremental) 백업` 기술을 적용한 `새니크 스마트 볼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 대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 고가 스토리지까지 구입해야 하는 많은 기업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매크로임팩트는 2001년 설립, 기반 파일 공유·이중화·스토리지 클라우드 컴퓨팅·재난 복구 등 솔루션을 공급중이다. 개발 전문 업체로서 협력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회사는 삼성전자에 주문자생산방식(OEM) 형태로 파일 공유 솔루션을 제공, 간접적으로 미주·동남아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직 수출 실적이 없는 새니크 스마트 볼트는 일본 파트너사와 협력으로 2014년부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및 미주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의 회사 매출 목표는 4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0% 성장을 기대한다. 이 대표는 “새니크 스마트볼트는 LG CNS·포스코ICT 등 대기업에 영업 중으로 내년 100% 이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올 하반기 지속적데이터보호(CDP)와 논리 복제 제품을 출시하며 DB 자동 백업 제품과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