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이 스마트 앱 평가지수 은행부문에서 두 번 연속 최우수 앱으로 선정돼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더욱 고민하는 앱을 만들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옥곤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상무는 “스마트뱅킹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앱을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스마트앱 아이디어 공모전과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과 기능을 스마트뱅킹에 적극 반영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복사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의 공인인증서 사용 불편을 개선했으며, 스마트패드 고객들이 쉽게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 전용뱅킹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조회, 이체, 현금출금 서비스 위주로 단순화한 빠르고 간편한 스마트뱅킹인 `당근 이지(easy) 뱅킹`도 출시했다. `당근 이지 뱅킹`은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핵심기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패턴을 활용해 이체할 수 있는 `당근이체` 서비스도 제공, 고객은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스마트뱅킹 가입 고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김 상무는 “스마트뱅킹 이용고객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스마트뱅킹은 단순히 영업점의 금융거래를 대신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 속에 함께하면서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