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유성렬)는 기업용 프린터 2종을 출시하고 기업과 전문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가 사용자층을 겨냥한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페이저 7800`과 중소형 비즈니스를 위한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다큐프린트 P255 dw`다.
페이저 7800은 고해상도 인쇄량이 많은 환경에 최적화됐다. 전문 인쇄소급 출력 품질이 가능해 그래픽·디자인 기업과 해당 업계 전문가층이 주 대상이다. 1200×2400 dpi 고해상도 이미지를 표현하며 색상 관리 교정 소프트웨어 `페이저매치(PhaserMatch) 5.0`을 제공한다. 월 최대 22만5000장을 인쇄하는 내구성도 갖췄다.
다큐프린트 P255 dw는 중소기업 사용자에 최적화됐다. 양면 인쇄 기능으로 용지 비용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토너만 교체하면 되는 고정식 드럼 방식을 사용해 유지비용이 적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