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리즈뮤직, 테크노마트에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 공급

원트리즈뮤직(대표 노종찬·도희성)은 테크노마트 신도림점에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라임덕은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는 개방형 저작물을 사용해서 매장에 음악을 틀어주는 서비스. 매장에 흐르는 음악은 저작권료와 공연료를 내야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부담이 70%까지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 대표는 “스타벅스 매장음악에 대한 공연사용료 판결이 난 이후 매장음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트리즈뮤직은 이마트·링코·대웅제약,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등에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