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2일 성남시장으로 부터 환경유공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 지역 환경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 C&C는 지난해부터 성남시 `탄천 습지 생태원`에서 나비 서식처 조성을 위한 야생화 모종심기 활동을 펼쳐왔다. 훼손된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달 부터 탄천 습지 생태원과 운중천에 매월 1회 방문, 지속적 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SK C&C는 2일 성남시장으로부터 환경유공분야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김만흥 SK C&C 상무(오른쪽)가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01620_20120702133728_250_0002.jpg)
이날 환경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SK C&C 자원봉사단이 유일하며 이밖에 환경보호국민 운동본부, 전국환경 감시협회, 환경살리기실천 중앙연합 소속 회원 등 9명이 수상했다.
김만흥 SK C&C 서비스·제조사업1본부장(상무)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환경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은 것은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 C&C는 국가 차원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 지구촌 불끄기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환경 살리기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