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윤진혁)은 고품질의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수원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통합관제센터는 기존 서울관제센터를 이전, 통합 운영되며 수도권 및 강원, 제주지역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로써 에스원은 수원과 대구에 관제센터를 이원화 해 각 지역의 현장인력과 관제팀을 더욱 긴밀하게 밀착시킴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원통합관제센터는 기존의 노후된 장비를 모두 교체하고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상황실 전면에 배치된 50인치 종합상황판을 통해 출동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현장 상황 판단이 가능하다. 종합상황판은 지리정보시스템은 물론 계약처 및 인접지역와 실시간 기상정보, 뉴스속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평상모드, 관제모드, 비상모드 등 필요에 따라 화면구성을 달리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에스원은 통합관제센터에서 기계경비 뿐만 아니라 이동체보안, 영상관제 등 전 분야의 관제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더 나아가 환경 및 방재, 에너지관리 등 신규사업 확장에 대비한 통합 모니터링 센터로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