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IT강국` 운동연합이 6월 29·30일 이틀간 전북 남원에서 제2차 미래IT강국포럼을 열고 `디지털경제 민주화대상` 제정과 `청년희망 IT콘서트` 개최 계획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이달 2일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했다. 운동연합에서는 `디지털경제민주화지수`를 개발해 IT기업의 경제민주화 기여도 평가에 적용하고 평가 결과를 11월에 발표한다.
IT콘서트는 9월부터 월 2회씩 6회에 걸쳐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해 개최한다. 운동연합은 봉사활동 일환으로 남원시내 장애인교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노규성 대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평가 지표를 개발해 11월에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운동연합은 이밖에 하반기에 IT서비스 대기업 불공정 실태, IT/비IT 근로자 노동조건 인식, 코스닥 등록 중소벤처의 위기 실태, 외국계 기업의 공헌도, HW와 부품과 장비 업체 실태, IT창업의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 등 10개 과제 설문조사와 실태 조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