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마트콘텐츠밸리 창조마당 오픈

안양스마트콘텐츠밸리에 스마트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와 1인 개발자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문화부 및 안양시는 3일 안양 G스퀘어 17층에 스마트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류재구 도의원, 김일호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장, 안혜영 도의원, 권택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광회 도의원,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최대호 안양시장, 이종걸 국회의원,박현배 신임 안양시의회 의장,신문수 만화가, 권영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부회장.
왼쪽부터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류재구 도의원, 김일호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장, 안혜영 도의원, 권택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광회 도의원,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최대호 안양시장, 이종걸 국회의원,박현배 신임 안양시의회 의장,신문수 만화가, 권영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부회장.

이날 개소한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은 1920㎡ 규모로 5인 이하 예비창업자 33~45개 팀과 1인 개발자 40명 등 총 47개 기업을 단계적으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개소한 안양스마트콘텐츠센터가 콘텐츠기업을 주로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과 기술 및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면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은 예비창업자와 1인 개발자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쓰여진다.

입주 예비창업자는 △청년층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위크엔드` △중장년층 창업지원을 위한 `시니어 리챌린지` △고졸자 창업지원을 위한 `하이스쿨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안양시는 창조마당 입주자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콘텐츠 창발 프로젝트`로 10개 팀에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융합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G-클러스터 상생 프로젝트`에 6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콘텐츠 맞춤형 상품화 지원과 안양 스마트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에도 총 5억원을 투입, 각각 4~10건씩 건당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소외계층과 장애우 등을 위한 특수목적 스마트러닝 콘텐츠 개발과 적용방안을 위한 연구용역도 지원키로 했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도 콘텐츠 산업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며 “안양스마트콘텐츠밸리는 오는 2014년까지 300개 기업이 입주, 3000명에 이르는 전문인력이 일하는 경기도의 5번째 콘텐츠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