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 하반기 지역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30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1000억원의 사업비 중 상반기에 700억원을 소진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300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도내에 본점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신규 창업기업이나 기존 기업의 생산시설 현대화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시중 금리보다 낮은 우대금리(4.3%)를 적용한다.
신청대상은 제조업과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 및 영상산업관련 기업으로, 기술성과 재무건전성,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기업당 최대 융자금액은 11억원으로 시설자금 8억, 시설투자와 연계한 기업경영 운전자금 3억원이다. 자금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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