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UN과 국제금융기구 등 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인 `P300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P300프로젝트`는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80개사 선발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에 120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수출경력·해외조달·시장규모·국제인증보유 등의 해외 마케팅 능력과 무역보험공사 및 수출입은행의 재무건전성 평가다. `P300프로젝트`에 선정됨에 따라 우암코퍼레이션은 UN, 국제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시 필요한 벤더등록, 입찰정보, 현지마케팅, 입찰·이행보증, 정책금융 등 제반분야를 일괄 지원받게 된다.
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차년도 지원 사업에서 1억1500만달러의 실적이 있었던 만큼 올해 2차년도 지원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