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보육원서 친환경 봉사활동 펼쳐

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4일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에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최치준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샤워기, 싱크대, 양변기 등에 77대의 절수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열 에너지 집열판 27매를 설치·지원해주기 위한 기증식도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절수 설비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면 연간 660만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광원은 절감되는 비용을 친환경 시설 재투자와 보육원생의 사회적응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전기료 절감의 실질적인 이익은 물론 보육원 아이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 동광원 친환경 봉사활동 사진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 동광원 친환경 봉사활동 사진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