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분사해 종합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난 휴먼텍코리아(대표 박청윤, www.humantec.co.kr)는 최근 6개월 동안 무려 2,500억 원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천 한국패션물류 복합단지 신축공사(275억 원)를 비롯해 △STS 반도체통신 천안공장(223억 원) △현대하이스코 당진2 냉연공장 탈황설비(200억 원) △F&F 이천물류센터 신축공사(189억 원) △화진화장품 홍천연수원 신축공사(154억 원) 등 휴먼텍코리아가 국내에서 수주한 공사 모두 생산설비와 관련된 것들이다.
여기에 최근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중동지역에도 진출해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Z프로젝트(478억 원) 수주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3일에는 일본계 반도체생산장비 제조회사인 아드반테스트의 450억 규모 천안공장을 수주하는 실적을 이뤘다.
이밖에 일반산업단지 토목공사 및 산업시설, 제주지역 전략적 프로젝트, 중대형 첨단 물류센터, 일본 등 외국계 기업 한국 유치 우량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어 오는 2015년 매출 5,000억, 당기 순이익 200억과 함께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먼텍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 일반 건설 부문의 수주 호조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주를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프로젝트 수익성을 높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