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즐겁다] 휴가 떠날 때 `이것` 챙겨가세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있는 바닷가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계곡 등으로 떠나기 위한 바캉스 준비가 한창이다. 여행 가기 전 각종 준비물과 패션 아이템, 물놀이 용품 등 짐을 챙기다 보면 부피도 크고 무거워 부담스러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www.CJmall.com)은 여성 여행자의 짐은 줄여주면서도 여행지에서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부피로 포장된 하루치 메이크업 세트를 선보였다. 또 편하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된 샌들, 여행 일정 동안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블랙박스 등 각종 바캉스 필수 용품을 준비했다.

◇오하루코스메틱

`오하루코스메틱`(3990원)은 썬 크림과 CB크림, 립글로스, 립스틱, 볼터치, 섀도까지 색조 화장품 여섯 종류가 한 세트로 묶인 하루치 메이크업 세트이다. 오하루코스메틱 제품은 핑크, 오렌지, 골드, 블루 등 여름 유행 색상을 반영해 모두 다르게 구성되어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하루코스메틱은 휴대성이 좋아 여행갈 때 외에도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회사에서 화장을 하는 경우도 유용하다. 또 밤늦게까지 일정이 많아 외부에서 화장을 수정할 때에도 여성들의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은 구매한 해에 다 쓰지 못하고 다음해까지 넘기는 경우가 많아 남은 화장품 처리에 난감할 때가 많다. 오하루코스메틱은 소량씩 밀폐 용기에 담겨있어 안심하고 매번 신선한 화장품으로 화장할 수 있다.

◇핏플랍

휴가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샌들 `핏플랍`은 바캉스룩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상품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소재로 제작됐다. 다리가 가늘고 길어 보이는 4cm 굽이 장착된 제품으로 밑창의 앞, 중간, 뒷부분의 밀도가 각각 달라 오랫동안 걸어도 피로감을 덜어준다.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이 있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락킷`(13만4100원)과 에나멜 밴드와 나뭇결무늬의 솔이 달린 소가죽 소재의 `피에트라`(11만9000원), 스웨이드 소재에 코사지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이 강조됐으며 발목에 스트랩이 있어 활동성이 좋은 `뉴플로레타`(15만9000원) 등 다양한 디자인을 판매한다.

◇ 다본다 블랙박스

휴가지로 떠날 때 안심하고 이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차량 아이템은 블랙박스다. CJ오쇼핑에서 판매 중인 `다본다 블랙박스`(29만9000원)는 HD급 고해상도에 LCD 와이드 화면이 탑재됐다. 최대 5시간까지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녹화된 영상은 일반 플레이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방 카메라도 함께 장착돼 있으며, 전방과 후방의 화면이 분할되어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10분 동안 흔들림이 없는 경우 자동 주차 모드로 들어가 전력과 영상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미세한 충격이 감지될 경우에는 다시 녹화가 시작되는 제품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