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패치관리시스템 `패치체이서 2.1` 출시

SGA(대표 은유진)는 패치관리시스템 `패치체이서(Patch Chaser2.1)`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SGA는 올 하반기부터 패치매니지먼트시스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패치체이서 2.1은 시스템 내 운영체제(OS)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패치 적용 상태 점검 및 패치 관련 정보 실시간 알림 등 종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신속하고 일괄적인 패치 설정으로 보안패치가 적용되기 전까지의 보안공백을 노린 제로데이 공격과 보안패치 업데이트의 취약성을 악용한 악성코드 침투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간편한 UI설정과 자동업데이트 기능으로 시스템 관리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SGA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문 나상국 상무는 “패치관리시스템은 SGA의 전신인 스캐니글로벌이 설립된 2003년부터 강점을 가져온 분야”라며 “패치관리시스템은 지난 6월 1일 자로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시스템 중 CC 인증 필수 제품군으로 분류, 모든 공공기관은 CC 인증을 받은 패치관리시스템으로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나 상무는 “특히 이 시장은 전문기업인 SGA, 소프트런과 최근 신제품을 출시한 안랩 외에는 큰 경쟁사가 없어 초기선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