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위애(We愛)` 옥상공원으로 소통 경영

KTDS(대표 양희천)는 본사 사옥에 옥상공원 `위애(We愛)`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

옥상공원에는 소나무와 측백나무, 단풍나무 등 각종 수목 1400여 그루와 돌단풍, 쑥부쟁이 억새 등 들꽃 2300여 포기를 심었다. 공원 중간에는 그늘집과 벤치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휴식하거나 회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KTDS, `위애(We愛)` 옥상공원으로 소통 경영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업무 특성상 운동량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한 산책로와 운동기구도 구비했다.

옥상공원으로 도심 녹지공간을 확보하면서 도시를 미화하는 효과뿐 아니라 건물의 단열효과를 높여 냉난방 에너지를 약 20%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양희천 KTDS 대표는 “서울시내 뿐만 아니라 관악산과 북한산까지 보이는 전망을 가진 공원에서 직원들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