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지원 협약 체결

DHL 코리아는 7월 5일 오전 11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왼쪽)와 서울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국제특송요금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HL 코리아는 7월 5일 오전 11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왼쪽)와 서울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국제특송요금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HL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특송 요금을 할인하고 수출입 통관절차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회사는 서울상공회의소와 중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사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DHL코리아는 서울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중소상공인에게 `국제특송 요금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입 통관절차 일대일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국제특송 요금 할인 및 수출입 통관 무료상담서비스 등 DHL의 이번 지원이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특송 요금 할인은 6일부터 서울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