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환경 보호를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적극 나선다.
회사는 녹색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 기본이념 및 행동방침`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선포식은 2010년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물다양성 보존 기본이념 및 행동방침은 △임직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가치 인식 △제품 전 과정에 걸친 생태 영향 최소화 노력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시행 △임직원, 지역사회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존 이념을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