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대표 한이식)은 비즈니스형 소셜 네트워크 솔루션 `깨비톡(Kebi Talk)`을 출품했다.
기업에서 조직도를 기반으로 메시지 및 파일전송이 가능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분산된 임직원들을 연결하고 건물내 직원뿐 아니라 지점과 대리점 간 연결 수단과 협업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SW대상③] 나라비전 `깨비톡`](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7/09/304344_20120709095017_037_0001.jpg)
학교에서는 학사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어디서든 서로 자유롭게 빠른 의사소통과 다양한 지식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구성원 결속력을 높일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 보안을 강화해 기업 및 기관의 특성을 반영했단 점이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이다. 동시 접속 처리 능력을 극대화해 다수 동시 접속으로 인한 과부하 현상을 최소화했다. 사진·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부가 기능도 탑재했다.
메일 및 그룹웨어와 연동도 가능하며 강력한 보안 기능도 갖췄다. SSL(Secure Sockets Layer) 구간 암호화를 이용해 기존 모바일 시장의 모바일 메신저 보다 보안에 강하다. 모든 데이터를 서버에 암호화해 저장한다.
표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적용으로 성능 및 안정성뿐 아니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 한번의 구축으로 전화 요금과 SMS 이용료보다 비용도 저렴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등 시중 SNS 서비스와 유사해 사용이 편리하단 점도 유용하다. 또 통신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력관리 및 사후 대응에도 용이하다.
[주요 특징]
▶OS:리눅스, 유닉스
▶구성원간 의사소통을 돕는 기업·공공·학교용 비즈니스형 소셜 네트워크 솔루션
▶(02)6334-5300
[대표 인터뷰]
“모바일 SNS로 사내 커뮤니케이션부터 대외 마케팅까지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한이식 나라비전 대표는 기업 및 공공, 학교 시장에서 정보 공유를 위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솔루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깨비톡` 개발 배경에 대해 “국내는 아직 진입 단계지만, 외산제품을 도입한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기존 국내 SW 호환성을 고려해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나라비전은 이미 국내 500여 기업 및 기관에 메일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최근 깨비톡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미나 및 전시회,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지난 달 출시된 깨비톡은 올 연말까지 약 1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 대표는 “모바일에서 파일 관련 업무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파일 문서나 이미지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는 웹 파일 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메일 및 모바일 제품군을 파일 관리 솔루션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 나아가 급속히 확산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모바일 웹 파일관리 솔루션 개발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모바일 시장에 대한 개발 및 투자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