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월드비전에 2000만원 상당의 교육기부를 한다.
휴넷은 월드비전에서 후원하는 사회취약계층 학생들 중 300명을 선발하여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여는 `휴넷 롤모델 콘서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휴넷 롤모델 콘서트 오는 7월 14일부터 매달 1회 6개월 동안 진행 되며 월드비전에 약 300석(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휴넷 롤모델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을 연사로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강연을 듣고 롤모델을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매번 4~5명의 강사를 만날 수 있다.
주니어휴넷 김장용 팀장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은 좋은 롤모델을 찾는 것이 상대적으로 힘들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유명 롤모델을 만나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회에는 MBC 최일구 아나운서, MBC 손정은 아나운서, MBC 민병호 기자,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쉐프 샘킴 등 유명 인사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8월 11일에는 법무법인 지평선 변호사 금태섭, 국제기구 UN 윤창록, 국제기구 유네스코 김지현,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종대, 국회의원 박영선 ▶9월15일 패션모델 이현이, 준오헤어 CEO 강윤선, 외교통상부 대사 김영희, 아주대병원 의사 이국종, 특허법인 가산 변리사 김동진 ▶10월13일 스튜어디스 김주영, 항공기 조종사 박정환, 인천시장 송영길, 비티앤아이 CEO 송경애, 나노공학자 서울대 교수 현택환 ▶11월10일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 장인순, 로봇공학자 KAIST 교수 오준호, 한국 한공우주연구원 최명진, 생명공학자 CHA 의과대학 교수 정형민, 벤처 1세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하진 ▶12월15일 한국관광공사 CEO 이참,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이채욱, 타타대우상용차 CEO 김종식, 벤처 그룹 꿈희망미래재단 대표 김윤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김정우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