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대표 오세호)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자사 `젠데스크탑` 솔루션을 적용해 가상데스크톱(VDI) 기반 스마트 워크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부산 콜센터 상담원 총 300여명에 적용, 지난 3월 구축 완료했다. 콜센터 상담원들은 젠데스크탑으로 단말 장애 시에도 자리를 옮겨 10분 이내에 업무를 재개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강화했다.
또 서버 영역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므로 기업의 중요 데이터 외부 유출을 막고 다양한 보안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메리츠화재는 초소형, 무소음, 저발열, 저전력 등의 혜택을 제공해 주는 단말 환경을 갖춘 그린 오피스를 실현, PC 설치 공간을 80%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전력 및 발열량도 60% 절약했다.
메리츠화재는 현재 VDI 추가 확산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가 시스템 구축을 전담했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젠데스크탑을 통한 데스크탑 가상화 환경은 업무 유연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며 기업 주요 자산으로서의 자원들에 보안성을 제공해 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상화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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