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로 실시간 영어회화 하세요"

LG유플러스는 YBM시사·에듀박스·SDA교육 등 교육콘텐츠 전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원어민회화`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초 출시될 LTE원어민회화 서비스는 해외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로 맞춤형 실시간 영상학습을 제공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를 언제든지 복습 가능한 수업 녹화기능과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넘나들며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N스크린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제휴사와 협의를 통해 기존 상품대비 20~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추가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학습 중 발생되는 데이터 통화료는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혜택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LTE원어민회화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LTE 전국망 경쟁력을 십분 활용한 서비스”라며 “향후 제휴 확대와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그간 경험하지 못한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