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소프트, 전문 승인메일솔루션 `메일옵저버` 출시

디프소프트(대표 이윤채)가 전문 승인메일솔루션 `메일옵저버(MailObserv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일옵저버는 메일 서버 앞단에 위치해 외부로 발송되는 메일에 대한 △승인메일 기능 △개인정보유출방지 기능 △메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인 승인메일 기능은 발송되는 메일에 대해 특정 조건에 부합되면 승인 절차를 부여하고 특정 사용자의 승인을 거쳐야 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한다. 승인 메일 정책은 메일의 제목, 본문, 첨부 등 14가지 대상에 대하여 다중으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메일옵저버는 메일에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감지하고 승인 절차를 부여해 개인정보 유출도 방지한다. 메일의 본문뿐만 아니라 첨부 내용까지 감지, 개인 정보의 유출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혹시나 실수로 메일을 잘못 보냈을 경우, 메일제어 기능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 발송된 메일에 대해 열람 비밀번호, 메일 열람 횟수, 열람 유효기간, 첨부파일 저장 횟수를 설정할 수 있고, `메일 회수` 기능을 사용, 상대방이 메일을 열람하는 것을 즉시 금지시킬 수 있다.

이윤채 디프소프트 사장은 “메일에는 기업정보의 70% 이상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승인메일솔루션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