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노트북 뻗을라…‘쿨러 인기’

불볕더위로 에어컨이나 선풍기같은 냉방장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이다. PC 시장 또한 이런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노트북 쿨러 판매량이 전달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 쿨러는 장시간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을 해도 노트북에 무리가 없도록 해줄 뿐 아니라 높낮이를 조절하고 키보드에 경사를 주는 받침대 역할을 겸해 거북목 증후군이나 손목 부상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최고 인기 제품은 TG삼보 NC-7000으로 6월 노트북 쿨러 판매량 중 20%를 차지했다. 또한 속도조절 가능한 220mm 대형 쿨링팬과 USB 확장포트 3개 등을 갖춘 잘만 ZM-NC3000U도 최근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한 노트북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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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NC3500 플러스는 특이하게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노트북 쿨러다. 출력되는 소리를 사용자 방향으로 굴절시켜 잘 들리도록 하는 ESS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음량조절 등을 담당하는 버튼 4개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토록 했다. 쿨링팬 크기는 220mm이며 사용자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원은 USB를 통해 공급받는다. 가격은 7만 5,350원.

■한 손으로 게임캐릭터 자유롭게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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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노스트로모는 핫키 16개와 손목받침대, 엄지로 조작하는 8방향 레버 등으로 이뤄진 게임용 키패드다.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한 손으로 게임 캐릭터 움직임과 각종 스킬들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 프로파일을 2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USB 케이블은 꼬임방지, 단자는 도금 처리했다. 9만 2,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대형 디스플레이로 연결 편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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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즈 P101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적용한 태블릿PC다. Cortex A8 프로세서와 1GB 용량 DDR3 메모리를 달았고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DMI 단자로 대형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별도 설정 없이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30만 화소 카메라와 802.11n 규격 무선랜, 마이크로SD 단자, 9.0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가격은 28만원이다.

■갤럭시노트 배터리 연장에다 받침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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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 JNF-i9220은 갤럭시노트 전용 배터리 일체형 케이스다. 3,200mAh 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갤럭시노트 사용시간을 늘려주면서 동시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지켜준다. 케이스 뒷면에 접었다 펼 수 있는 받침대가 있어 갤럭시노트로 동영상을 감상할 때 편리하다. 또한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스마트폰 액정 안 부러운 강화유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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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코리아 갤럭시S2 글라스팝 방판유리필름은 일반유리보다 9배 높은 강도를 갖춰 액정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두께는 0.4mm이며 스마트폰 액정처럼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또한 빛 투과율이 높아 화면이 어둡게 보이거나 열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밖에 세균번식과 무지개 현상을 막는 기능도 담았다. 2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