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웍스(대표 홍민표)는 `안드로이드 단말 플랫폼에서의 악성 코드와 위험 파일의 진단 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하며 백신 관련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다고 12일 밝혔다 .
관련 특허는 안드로이드 단말 플랫폼의 실행 파일에 대하여 시그니처(signature) 기반의 패턴 검사와 휴리스틱(heuristic) 검사를 통해 악성 코드 또는 위험 파일 여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해 준다.
쉬프트웍스는 제품 경쟁력과 함께 특허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취지 하에 자체 특허팀을 운영중이다. 연구원이 특허를 출원·등록할 경우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홍동철 쉬프트웍스 팀장은 “안드로이드 백신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할 당시 관련 특허를 출원, 최근 특허가 등록 완료됐다”고 말했다.
쉬프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백신을 개발한 보안 기업이다. 현재 모바일 백신인 브이가드(V-Guard)의 경우 금융권 70% 이상에 공급 중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