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죄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균섭)이 12일 `비리척결 및 안전운영다짐대회`를 가졌다.

납품비리 및 정전은폐 등 일련에 사태에 환골탈태의 의지를 다지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고리와 월성, 영광, 울진원전본부 등 전 사업소의 직원 9200여명이 참석해 선서를 통해 강도 높은 경영쇄신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죄 차원에서 주말부터 전 직원이 각 원전본부 인근에서 `10만 시간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