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박(대표 백충렬)은 대덕테크노밸리에 대전 영업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영업소는 대전·충청도·전라도 지역 알박의 `진공관 컴포넌트(Ulvac Vacuum Components)`와 진공 장비의 영업거점으로 활용된다.
한국알박은 일본 알박(Ulvac)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올 해로 창립 17년째를 맞는다.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각종 산업에 필요한 진공 설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중대형 진공설비와 각종 펌프류, 헬륨누수감지기, 진공관련 각종 계측기 등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평택에 본사를 두고 서울·부산·구미·파주 등에 사무소를 설치해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췄다. 한국알박은 충청권과 전라도 지역 영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번 사무소를 오픈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