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은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30명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 학력, 전공에 무관하게 모집해 서류상 조건보다 업무 수행의지와 직무수행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회사의 채용철학을 반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고졸 신입채용은 특성화고 전공 부문의 수상경력과 조직 및 직무 적합성을 검증, 선발했다. 김광옥 IBK시스템 대표는 “표면적 스펙보다 내부 잠재된 역량을 우선시 해 학력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열린 채용`을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