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지역명품샵` 오픈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진흥재단은 16일 지역특산품 판매를 위한 인터넷 쇼핑몰 `지역명품샵`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명품샵은 임실 치지를 비롯해 정선 산야채효소, 영주 홍삼제품, 진도 울금, 영동 포도즙 등 17개 업체 10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 지원한 25개 향토핵심자원 중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 중인 9개 업체 50여개 품목을 포함, 26개 업체 150여개 품목도 입점한다.

지역명품샵은 전국에서 생산·제조·가공된 우수 상품 쇼핑몰로 중간상의 개입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 생산농가 및 입점업체들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