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이사 (오른쪽 네 번째),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왼쪽 세 번째) 외 R&D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센트로드 빌딩에서 핵심 성장 동력 개발의 중추가 될 송도 R&D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ADT캡스 송도 R&D센터에서는 ADT의 아시아 지역 보안 솔루션 및 제품 수출을 위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센터 개관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의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 수출 또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미 ADT캡스 R&D센터에서 개발, 최근 새롭게 출시한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ADT 사이트큐브(Sightcube)`와 다양한 보안 장비 등이 아시아 지역에 주요 제품으로 수출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신제품 개발 등이 더욱 기대된다.
또 R&D센터에는 제품 개발을 위해 최신식 테스트 장비 및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ADT 사이트큐브의 국가별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독립적인 테스트 베드를 구축, 제품의 하드웨어 개발부터 신뢰성 시험, 환경시험, 유닛 테스트 등 제품 개발의 모든 공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과 원활한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도록 6개의 콘퍼런스 룸과 비디오 콘퍼런스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환경도 완비했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사장은 "아시아의 중심인 송도에 R&D센터를 이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보안 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맞는 더욱 진화된 제품을 개발,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ADT캡스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