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는 단일 제품으로 역대 최대 판매고를 올린 초소형 얼음정수기 `미니`에 온수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미니`를 1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기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온수 기능에 예열온수 기능을 적용해 전기세 문제를 해결했다. 예열온수기능은 온수사용 시에만 온수를 급속 가열하는 방식으로 일반 온수기능 제품 대비 7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저탕식 냉온정수기는 80℃ 이상 온수 취수량이 약 0.6ℓ이나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미니는 약 1.1ℓ까지 취수할 수 있다.
온수 기능을 추가하고도 기존 미니 제품과 동일한 36×49×48㎝ 크기를 갖췄다.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했다.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제빙기술을 적용하는 등 총 15개의 특허출원 기술을 탑재했다. 월 렌탈료는 4만29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